광주 충장로 장독대(feat. 주물럭 쌈밥)

 

저 어릴 적 고기가 먹고 싶을 때 갔었던, 아주 오래오래 전통을 이어가는 식당입니다.

 

문화전당역(구도청) 부근에 오랜만에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 기억을 되살려 갑니다. 엘리베이터만 바뀐 것 같고 그대로입니다.

주물럭 2인을 주문합니다. 가격은 11,000원입니다.

요즘 시기에 이 정도면 혜자로 느낄 가격입니다.

어릴 때는 더 저렴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정도는 가성비 좋다고 생각합니다.

깔끔한 밑반찬에 된장국, 그리고 제육까지!

이렇게 먹어야 밥을 먹는 느낌이 나지요^^

성인 남성 2명이 먹기에도 딱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제육은 비지 부분이 거의 없이 살코기로 되어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의자도 있고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좌식 자리도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소불고기 전골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매장 입구 쪽에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쌈야채, 반찬 등 준비되어있어서 마음 편히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주차가 다소 어려운데, 하나주차장과 신광주차장 이용하면 1시간 무료입니다.

매장이 3층이라서 항상 엘리베이터를 이용했는데, 바뀐 것이라고 엘리베이터가 리모델링이 되었네요.

 

구시청에서 제육볶음이 먹고 싶다.

오늘은 한식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시면,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