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각화동에서 유명한 메이! 중국집(feat.솔방울오징어)

광주 각화동에 중국집을 갔습니다.
사실 배달 음식을 먹고자 했지만, 배달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직접 갔습니다.
위치는 농산물 공판장 옆 화물터미널 상가건물입니다. 주차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광주은행 입구로 들어가시면 몇걸음 가지면 매장이 보입니다.
MAY 차이니스 레스토랑 메뉴판을 먼저 보겠습니다.

식당 내부는 좌석으로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무난 무난 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9시까지(마지막 주문은 8시)이고, 매주 일요일 휴무입니다.

기본은 양파, 단무지, 김치가 끝입니다. 먼가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반찬이 부실하면 어떠하리! 
본음식이 맛있으면 되지요.
약 10분정도 이후 탕수육이 나옵니다.

부먹과 찍먹! 저는 찍먹인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부먹입니다.

우리나라 70%는 찍먹파인데요, 이 또한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기름이 오래되면 약간 기름냄새가 나는데, 그런 부분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삼선짬뽕밥을 시켰습니다. 딱 나왔을 때 비주얼입니다!
아.... 부먹에 이어서 건더기가 없네?라고 아쉬운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저를 넣어보니, 엄청난 양의 양파와 오징어가 있었습니다.
이건 합격! 맛도 합격!입니다. 보통 국물이 짜거나! 자극적이거나! 하는데, 그러하지 않고 딱 진하고 걸쭉한 짬뽕국물을 맛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각화동에서 맛있는 중국집이 생각나시면 이곳! 메이 한번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혹시 짬뽕에 들어 있는 칼집이 되어있는 오징어를 머라고 하는지 아시나요?
"솔방울 오징어"라고 한다고 합니다. 솔방울 모양으로 칼집을 내어서 솔방울 오징어라고 한다고 하는데,
저는 사실 오늘 처음 알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