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성비 고깃집 나주 빛가람 만주왕갈비

과거 빛가람동에는 만주갈비라는 엄청난 규모의 갈비집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임대!

망했다... 왜 장사가 그렇게 잘되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고기가 달달하고, 저렴해서 부담없이 자주 갔었는데, 없어졌다..

하지만, 없어진게 아니었다.

왕을 붙여서 만주왕갈비로 이전을 하였습니다.

장소는 빛가람동에서 고기의 거리라고 불리는 고깃집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전남 나주시 베맷1길 36, 102, 103호
0507-1334-9304
12:00 ~ 23:00
(브레이크타임 14:00 ~ 16:50)

 

과거 만주갈비의 단점은 약간 비위생적이다.

먹을 때 정신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바뀐 만주왕갈비는 깔끔하고 정돈된 보다 업그레이드된 상태였습니다.

예전 구 만주갈비와 동일하게 숯불로 고기를 구워 먹습니다.

그리고 과거 구 만주갈비는 셀프바가 운영되었지만, 새 만주갈비는 셀프바는 직접 다 가져다주는 시스템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과거에 비해 규모는 상당히 줄었지만 내실 있게 운영이 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만주갈비는 9,900원!

어찌나 고마운지, 이곳을 오면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기본 세팅은 진짜 기본입니다. 고기 굽기 전에 옥수수콘 클리어~

우리 가족은 만주갈비는 꼭 3인분을 주문하는데~

느낌상~ 2인분 시키고, 1인분 추가하는 게~ 더 양이 많게 느껴진답니다.

그리고 비빔냉면~ 역시 갈비에는 냉면이 제맛이죠^^

그리고 누룽지~ 사실 누룽지의 구수한 맛은 없고~ 대신 양이 엄청납니다.

 

고기는 구워주지 않고~ 직접 구워야 합니다.

가성비 맛집이니깐 이 정도는 직접 해야겠죠?

이렇게 푸짐하게 먹어도 3만 원대에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과연 몇 곳이나 있을까요?

가성비~ 좋은 나주에 갈빗집입니다.

다들 없어진 줄 알았던 그 만주갈비를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옆테이블은 직장인들께서 회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회식 분위기가 나는 식당이었습니다.

다음에 우리 회사도 이쪽으로 고고?

 

내돈내산 포스팅~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