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곤충 박물관 찐 후기

2023. 4. 2. 10:42여행/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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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28개월~성인) 8,000원입니다.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10:00 ~ 17:00까지 운영합니다.

인터넷에서 예약하시면
6% 할인 가능합니다.

오늘은 영암 곤충 박물관입니다.
물론 첫 방문은 아닙니다.
매년 1번씩은 오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곤충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담양곤충박물관 VS 영암곤충박물관
비교를 많이 하시는데
담양은 동물 곤충이 다양함
영암은 한적하고 학습적임

입장합니다.
잔디밭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참을 수가 없죠.
비행기, 공 던지기, 공차기 등
딱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이 놀기는 딱 좋습니다.
해설은 30분 단위로 시작하는 듯싶었습니다.
3시 30분이 되자,
곤충 해설이 시작하다고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나비와 나방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 나비와 나방의 차이점은
1. 앉았을 때, 나비는 날개를 접고, 나방은 날개를 피고
2. 더듬이 모양이 달르고, 나방은 털이 있다고 하네요.
3. 나비는 낮에, 나방은 밤에 활발하다고 합니다.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차이점,
싸움은 누가 더 잘하는지~
아이들에 눈 높이에 맞춰서 잘 설명해 주셨어요.

전갈~
직접 랜턴을 들고
아이들과 동물을 만나보는 시간이 있습니다.
꼭 해설사와 같이 가셔야 돼요.
개인 플레이 하면 하나도 도움 안됩니다.

전갈이 햇빛을 반사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뱀도 직접 만져보고, 설명도 들어요.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 눈에는 안 귀여운데, 아이들 눈에는 귀엽나 봐요.

파충류 친구들은 대체적으로 활발합니다.

설명을 다 듣고, 교감하는 시간이에요.

애벌레, 사슴벌레, 장수풍뎅이를 만져봅니다.

엄마들의 이곳저곳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ㅋㅋㅋㅋㅋ

거북이

샌드피쉬
부드러운 모래에 살고 있더라고요.
다치치 않게, 조심스럽게 살살 만지는 저 손길!

늑대거북 등, 어항까지 둘러보고 다시 야외로 나옵니다.

또 다시 시작 된 모래놀이의 시작!

날씨가 좋아서 이곳에서 한 참 놀았습니다.

이곳에 사는 고양이는 그냥 강아지 수준이네요.

금붕어 잡기 체험(3,000원)까지 하니,
어느덧 2시간 정도가 지났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이 만족해하는 시간 보냈습니다.
 
광주 근교 아이들과 짧은시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영암 곤충박물관 추천드립니다.


아들 왈

아빠! 오늘도 행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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